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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후보 다민족 모금행사…27일 오후 터스틴서

최석호 가주 상원 37지구 후보를 위한 대규모 모금 행사가 열린다.       터스틴 지역 한 식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본선을 앞두고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다민족 행사로 공화당 주요 지역 정치인들과 지역 사회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캠프 측에 따르면 브라이언 존스 상원의원, 스테판 빈 OC 교육감, 스캇 보 연방하원(47지구) 후보 등이 참석한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다수의 이민자 사회의 관심없이는 결코 승리할 수 없는 선거”라며 “특히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3월 예선을 2위(21.7% 득표)로 통과한 최 후보는 1위(30.1% 득표)를 기록한 조시 뉴먼 민주당 현역의원과 본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수계와 한인들이 적극 투표에 나설 경우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캠프 측의 분석이다.       37지구는 어바인, 브레아, 오렌지, 터스틴 등 OC 한인 인구 밀집 지역이 포함되고 현재 등록 유권자는 93만여 명에 달한다.     모금행사는 이달 27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며 참석하려면 캠프 매니저 크리스틴 만나(714-878-7879)를 통해 미리 자리 예약을 해야 한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최석호 후보 최석호 후보 모금 행사 다민족 행사

2024-06-23

바이든 대통령 LA 방문…2박3일 일정 모금 행사 6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재선 캠페인 기금 모금을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8일 LA를 찾았다.   LA 방문 기간중 바이든 대통령은 총 6개의 모금 행사 등에 참석한다. 도착 첫날인 8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바버러 스트라이샌드, 롭 레이너 등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모금 행사에 나섰다. 이 행사의 티켓 가격은 최대 1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 행사 일정은 보안상 이유로 공개돼 있지 않다. 바이든 대통령은 각종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한 뒤 10일 LA를 떠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LA방문 목적중 하나는 재선에 필요한 정치 기부금 확보다. 익명을 요구한 바이든 대선 캠프 측 관계자는 NBC4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 4분기 모금액 목표인 6700만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LA에 앞서 8일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바이든 대통령은 고속철 도입 등 철도 분야에 역대 최대 규모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라스베이거스와 LA를 잇는 32억달러 규모의 고속철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또 2028년 LA올림픽을 앞두고 이뤄지는 10개 노선에 달하는 서부 지역 철도 건설에도 82억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CBS 방송에 따르면 이는 1971년 미국철도여객공사(Amtrak·앰트랙)이 설립된 이후 최대 규모의 철도망 투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지난 6일 라스베이거스대학(UNLV)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서도 애도를 표하며 연방 의회의 법 제정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만 600건 이상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것은 절대로 정상이 아니며, 이것이 정상이 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의회는 행동에 나서야 하며. 우리는 공격용 무기 규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말 바이든 대통령의 LA 방문 일정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가주교통국 마크 비쇼프 공보관은 8일 “보안 문제 때문에 대통령 방문과 관련한 도로 폐쇄 일정에 대한 사전 공지는 없다”며 “대통령 일행의 진입하는 도로를 수시로 폐쇄할 것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사전에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일 연방법원LA 지법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에 대한 탈세와 관련한 기소장이 접수됐다. 기소장에는 “헌터 바이든은 2016~2019년까지 최소 140만 달러의 세금을 고의로 납부하지 않았다. 이 기간에 LA에서 마약, 최고급 호텔, 외제차, 여성 등 호화로운 생활에 현금을 마구 지출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LA는 민주당 텃밭이긴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반감도 만만치 않다. LAPD는 7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바이든 반대 시위 등을 예상하고 “향후 며칠 동안 집회나 시위 등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사복 경찰과 기타 자원을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대통령 방문 모금 행사 기금 모금 이번 행사들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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